케라젠-IV 케라틴 보충제, 60일 만에 탈모 4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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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젠-IV 케라틴 보충제, 60일 만에 탈모 43% 감소

By Soo · · NutraIngred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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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약 90%가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의 표피층과 손톱도 케라틴이 핵심 구조 단백질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케라틴 합성 속도가 느려지고, 모발은 가늘어지며 빠지기 쉬워집니다. 특히 40대 중반 이후 여성에서 호르몬 변화와 맞물려 이 과정이 가속됩니다. 최근 NutraIngredients에서 리뷰된 KeraGEN-IV 케라틴 보충제 임상시험은 경구 케라틴이 이 과정을 의미 있게 늦출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60일, 43.1%의 탈모 감소

이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설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는 45~60세 여성 65명으로, 건강한 피부 상태이나 손상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모발을 가진 여성들이 대상이었습니다. 탈모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참가자 선정 기준이 명확했다는 점이 이 연구의 강점입니다.

60일간의 복용 결과, 위약 그룹 대비 탈모량이 43.1% 감소했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으로 하루 50~100개의 모발이 빠지는데, 스트레스나 영양 결핍, 호르몬 변화로 그 이상 빠지는 상황에서 43%의 감소는 체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단순히 빠지는 양이 줄었을 뿐 아니라, 모발 강도(hair strength)도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 모발이 끊어지거나 갈라지는 빈도가 줄었다는 뜻이며, 이는 모발 내부 구조가 강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모발을 넘어 피부와 손톱까지

이 임상에서 흥미로운 점은 모발 외의 개선입니다. KeraGEN-IV 그룹에서 피부 탄력이 10% 이상 증가했고, 피부 장벽 기능(barrier function)과 손톱 강도도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케라틴이 모발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피와 손톱의 주요 구조 단백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경구 보충이 여러 조직에 동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결과는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발표된 별도의 케라틴 연구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천연 케라틴 가수분해물(FKH)을 500mg 또는 1,000mg 용량으로 90일간 복용한 이중맹검 임상에서, 얼굴 피부, 모발, 손톱의 외관이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전자 현미경 사진에서, 보충 전 거칠고 들뜬 모발 큐티클이 90일 후 매끄럽고 촘촘하게 정돈된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먹는 케라틴이 모발에 도달하는 원리

경구 케라틴 보충제의 작동 원리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그것이 어떻게 모발에 도달할까요.

핵심은 케라틴 특유의 아미노산 조성에 있습니다. 케라틴에는 시스테인(cysteine)이 풍부하고, 시스테인 분자 사이의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이 모발의 강도와 탄력을 결정합니다. 열 손상이나 화학 처리로 모발이 약해지는 것도 이 결합이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케라틴 가수분해물을 섭취하면 시스테인과 관련 아미노산(프롤린, 글리신 등)의 체내 공급이 증가하고, 모낭에서의 케라틴 합성 원료가 충분해집니다.

가수분해(hydrolyzed) 형태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케라틴 자체는 소화가 어렵지만, 가수분해 처리를 거치면 흡수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어떤 상황에서 고려할 만한가

이 임상의 참가자가 45~60세 여성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연령대는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모발 가늘어짐과 미만성 탈모가 흔히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유전적 패턴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와는 메커니즘이 다르므로, 케라틴 보충제가 모든 유형의 탈모에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고 확장해서는 안 됩니다.

영양 결핍에 의한 모발 약화, 폐경기 전후의 모발 변화, 열/화학적 손상에 의한 모발 약화, 스트레스성 탈모(휴지기 탈모)를 경험하는 경우에 가장 관련성이 높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모발 관련 보충제나 멀티비타민이 있다면, 그 안에 케라틴이나 시스테인 함량이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비오틴과 달리 케라틴은 구조 단백질 자체를 공급하는 접근이므로, 두 성분의 역할은 상호 보완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케라틴 보충제를 먹으면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KeraGEN-IV 임상에서는 60일(약 2개월) 만에 탈모량 43.1%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별도의 케라틴 가수분해물 연구에서는 90일(3개월)에 모발 큐티클 구조가 전자 현미경으로 확인될 만큼 개선되었습니다.

비오틴과 케라틴 보충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비오틴은 케라틴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반응을 지원하는 비타민이고, 케라틴 보충제는 모발의 구조 단백질 원료(시스테인 등)를 직접 공급합니다. 역할이 다르므로 상호 보완적이며, 이미 비오틴을 복용 중이라면 케라틴을 추가하는 것이 중복이 아닙니다.

케라틴 보충제가 모든 탈모에 효과가 있나요? 이 임상은 45~60세 여성의 호르몬 변화 및 손상 관련 탈모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유전적 패턴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와는 메커니즘이 다르므로, 영양 결핍, 폐경기 전후 변화, 열/화학적 손상, 스트레스성 탈모에 가장 관련성이 높습니다.

먹는 케라틴이 소화되지 않고 모발에 도달하나요? 가수분해(hydrolyzed) 형태의 케라틴은 흡수가 가능합니다. 케라틴에 풍부한 시스테인과 관련 아미노산이 체내에 공급되면, 모낭에서 케라틴 합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가수분해 처리가 흡수율을 크게 높여줍니다.